치앙마이 여행 필수 어플, 이것만 알자(1) - Google map/GLN

치앙마이 한 달 살기뿐만 아니라 짧은 여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필수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먼저 오늘은 길찾기에 활용할 수 있는 구글맵(Google map)과 큐알결제 혹은 스캔페이라 불리는 GLN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활용도가 다를 수 있지만 알려드리는 내용들이 치앙마이 여행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앙마이 한달살기 추천 어플리케이션

1. 길찾기 및 리뷰는 이 어플로 끝내자!  Google map(구글맵)

구글맵은 치앙마이 여행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을 여행하든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길 찾기 기능은 기본이며, 내가 위치한 지역의 별점이 높은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 ATM 등 여행지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하고자 하는 곳의 리뷰를 한국어로 볼 수 있어 용이하며, 사전정보 없이 여행지에 방문했어도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이 남긴 글을 보면서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어 추천해드립니다.

 

계획을 세워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구글맵에 방문을 원하는 식당, 카페, 여행지를 별, 하트, 깃발 등을 통해 리스트 저장이 가능해 이동 거리와 시간을 고려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글맵과 함께 치앙마이 방방곡곡 여행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2. 만능 결제 어플, GLN

일반적으로 태국 여행을 준비할 때 환전은 필수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과 달리 카드 결제가 보편화되지 않아 현금 결제를 하다 보니 화폐가치와 단위가 달라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게다가 태국의 바트는 1바트(약 한화 40원)보다 더 작은 단위의 화폐도 있어 잘 못 했다가는 돈을 잘 못 지불하는 불상사도 생기기 십상입니다.

 

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 수단은 현금이 아니라 QR scan pay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마트 매장부터 길거리 노점까지 5바트(약 한화 200원)짜리 꼬치도 QR scan pay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행자는 태국 은행 계좌가 없는데 어떻게 결제가 가능한 걸까요? 바로 GLN입니다. GLN은 Global Loyality Network의 줄임말로 한국의 카카오페이나 바코드 결제처럼 QR코드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여행 국가 화폐로 환전되어 결제할 수 있는 해외 간편 결제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3. GLN 똑똑하게 사용 하기 - 하나은행, 국민은행, 토스어플 활용 

GLN 사용이 가능한 은행으로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토스입니다. 세 가지 중에 주거래 은행 계좌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태국을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수수료나 환율은 거의 비슷한 편이므로 개인의 선호도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며, GLN 또한 자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결제가 가능하나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환전은 GLN 결제가 불가한 세븐일레븐, 공항 택시 등을 위해 비상금 개념으로 소액만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현지에서는 GLN을 활용하시면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의 가장 기본인 길 찾기와 환전 대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큐알 결제 어플(GLN)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은 나의 스타일 대로!’이지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알려드렸으니 찾아보시고 치앙마이 여행에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