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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모저모

태국 여행 '쇼핑리스트' 기념품 추천하는 것은?

by 운희 2023. 10. 29.

안녕하세요! 여행 가서 무엇을 사야 할지, 어떤 것이 유명한지 미리 알아가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여행 가서 사야 할 필수품은 무엇인지, 기념품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먹거리부터 기념품까지 없는 게 없다는 태국에서 무엇을 사야 잘 샀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지 태국 여행 쇼핑리스트 기념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태국 여행 쇼핑리스트 이것만 사면 됩니다
목차

1. 치약(달리/ 콩알치약- 뎁타이, 녹타이)

2. 꿀(왕실 꿀/ 도이캄 꿀)

3. 야돔

4. 말린 과일, 쌀과자(카우땐)

1. 태국 여행 쇼핑리스트 : 치약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템은 바로 치약입니다. 그중 동남아 여행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달리치약입니다. 마법사 모자를 쓴 사람이 방긋 웃고 있는 그림의 치약을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한데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초록색 더블 액션 치약입니다. 양치 후 매우 시원하고 싸한 느낌이 있어 다른 치약 보다 더 상쾌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추출물과 스피어민트 추출물 첨가로 구취가 심한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치약입니다. 달리 치약 외에도 최근 유명해진 콩알치약이 있습니다. 뎁타이 치약, 녹타이 치약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독일의 아요나 치약과 비슷한 치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하루에 2번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 시 아주 조금만 짜서 사용해야 하므로 콩알 치약이라고 부릅니다. 구취가 심한 분들에게 아주 적합하며, 약간 은단 맛도 나는 느낌이지만 양치 후 엄청난 상쾌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치약이 발달한 이유는 태국의 물이 석회수이기 때문에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 함유량이 높은 제품들이 개발 및 판매되고 있는 것입니다. 

2. 꿀

태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꿀입니다. 태국 왕실 꿀은 명성이 자자할 정도인데, 품질 또한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선물용으로 구입해 가는 것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나 왕실에서 지정한 가게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며, 가격대가 높다 보니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품질이나 가격을 고려했을 때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도이캄 꿀입니다. 태국 어느 곳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적당해 구매하기 부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태국의 꿀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으며, 우리나라 꿀 중에서 아카시아 꿀이랑 가장 맛과 향이 비슷합니다. 태국 여행에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꿀 구매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3. 태국 여행 쇼핑리스트 : 야돔

야돔은 휴대용으로 들고다닐 수 있는 것으로 비염이나 코 막힘에 효과가 좋습니다. 가격도 개당 800원 내외라서 많이들 구입하시는 것 중 하나입니다. 페퍼민트, 오일, 멘톨 등으로 만들어져 기관지가 좋지 않은 분들이나 코가 자주 막히는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마다 색이 다르기는 하나 효과나 첨가물은 같으니 원하시는 색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태국 현지인들도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면 야돔을 사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만큼 활용도가 좋다는 뜻이니 주변 지인들 선물용으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태국 여행 기념품 : 말린 과일, 쌀과자

- 말린 과일

태국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것 바로 망고입니다. 망고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규정 상 한국으로 입국 시 농수산물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맛있는 망고를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건과일을 구입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망고, 두리안, 코코넛, 잭프룻, 망고스틴 등 태국은 유명한 과일이 정말 많습니다. 시장이나 길거리, 마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지만 가격대와 브랜드가 천차만별입니다. 저렴하게 대량 구매를 하고 싶으시다면 와로롯 시장에 방문하시기를 바라며, 가격대가 조금 있더라도 퀄리티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마야몰이나 센트럴 페스티벌 등 큰 규모의 쇼핑몰, 백화점에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 쌀과자(카우땐)

태국의 마사지샵에서 한 번씩 드셔본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카우땐'이라 불리는 태국의 쌀과자입니다. 태국 쌀을 쪄서 수박즙으로 뭉친 후 말려서 튀기는 과자인데 한국의 누룽지와 비슷한 식감에 더 달달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국 북부지역의 음식으로 튀긴 쌀과자여서 약간 갈색이나 붉은 색을 띠기도 합니다. 카우땐 또한 말린 과일처럼 길거리, 시장, 마트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말린 과일보다는 구하기 어려우니 와로롯 시장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종류의 카우땐을 구입하시기를 바랍니다. 작은 크기의 카우땐도 있으며, 다양한 견과류 고명이 올라간 것도 있으니 눈과 입이 즐거운 쇼핑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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